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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냉동보관! 이것하나면 벽돌처럼 딱딱하게 굳지않아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갑자기 친정에 가게 돼서 대파를 모조리 냉동을 하게 되었어요. 세일해서 두 단이나 사놨는데 냉동해야 하다니 어쩐지 좀 억울하지만 어쩔 수 없죠~ 죄다 썰어서 냉동시켜 보기로 합니다. 아참 썰어서 파 보관할 때 이것 한 스푼 넣어서 섞어주시면 벽돌처럼 딱딱해지는 걸 조금은 방지할 수 있어요. 작은 꿀팁인데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테니 한번 구경해 주세요. 오늘의 사부작은 파 썰어서 냉동하기입니다. 1. 파손질하고 썰기 파는 깨끗이 씻어주고 흰 대부분과 초록 부분으로 대충 구분지어서 썰어주었어요. 한참을 썰다가 울다가 사진 안 찍은 걸 깨닫고, 또 울다가 썰다가 ×무한반복... 이번 파는 정말 매운 게 걸려서 눈물콧물 다 쏟았어요. 사연 있는 여자처럼 파를 썰고... 더보기
10분완성! 진미채볶음, 간장진미채vs고추장진미채 안녕하세요. 상쾌한 월요일아침이에요. 아이들 등원시키고 진미채 후딱 만들어봤어요. 그냥 먹어도 너무너무 맛있지만 이렇게 반찬으로 만들어놓으면 금방 사라져 버리는 반찬 중에 하나랍니다. 요리똥손이 그냥 휘리릭 10분 만에 두 가지 버전으로 진미채볶음 만든 이야기 들려드릴게요! 오늘의 사부작은 진미채볶음 두가지방법으로 만들기 입니다.1. 간장진미채볶음 만들기근처 마트에서 사들고 온 백진미 500g입니다. 저희 엄마는 홍진미가 훨씬 맛있다고 하는데 저는 진미채볶음은 아직 백진미가 더 맛있는 거 같더라고요. 저는 흐르는 물에 한번 가볍게 샤워시켜 줬어요. 물에 담가서 씻으면 맛있는 맛도 빠질 수 있으니 오래 씻지는 마세요~~ 체에 놓고 물기를 빼는 동안 먹기 좋은 크기로 긴 것은 잘라줍니다. 싹둑싹둑진미채 50.. 더보기
읽어주다 엄마가 먼저 눈물나는 동화책 3편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 책장 정리를 하다가 문득, 읽어주다가 제가 오히려 마음이 뭉클해졌던 책들이 보여서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아이에게 잠자리에서 책 읽어주는 시간이 많았는데, 저녁시간에는 저도 마음이 괜스레 말랑말랑해져서 딸아이가 휴지를 가져다줄 때도 많았답니다... 하하... 읽어주다 엄마가 먼저 울어버리는 책 3편 추천해 드려요♡1. 고 녀석 맛있겠다작년, 딸아이가 6세 때 읽었던 책이에요. 공룡에는 관심 없이 크는 여아라, 그냥 공룡책일 거라고 생각하고 둘이서 생각 없이 읽다가, 아이와 저 둘 다 눈물이 글썽해버린 기념비 적인 책이었어요 ㅎㅎ 애정하는 페이지예요. 맛있겠다의 이름이 생긴 장면인데 이후로 딸아이와 맛있겠다야!!! 하면서 서로 잡아먹는 흉내를 내며 자주 놀곤 했어요. 고 녀석 맛있.. 더보기
맛집정보) 콩나물국밥전문점 현대옥 검단신도시점 안녕하세요. 검단신도시에 얼마 전에 새로 생긴 콩나물국밥집 현대옥에 방문해서 점심을 먹었어요. 국밥러버가 맛있게 먹고 온 이야기 들려드릴게요. 콩나물국밥 전문점 ' 현대옥 ' 검단 신도시점 위치: 인천 서구 원당대로 1035 1층 114, 115호 검단라페온빌 1차 1층에 위치 주차: 지하주차장 이용 친한 언니가 국밥집 새로 생겼다고 얼마 전부터 국밥 한 그릇 하자고 했는데 드디어 가게 되었어요. 저는 처음 가봤고 언니는 수년 전에 애 낳기 전 일할 때 자주 먹었던 곳이라고, 맛있다고 알려주더라고요. 콩나물국밥이 이렇게 복잡할 일인가... 대충 보니 토렴 해서 따땃하게 먹을 건지, 뜨겁게 댑혀줄 건지 계란을 국밥 안에 넣을 건지 수란으로 줄 건지를 어렵게 말해놓은 거 같아요. 콩나물국밥을 팔고 이름은 굉.. 더보기
10분뚝딱, 멸치볶음으로 아이 아침밥 만들어주기 만능치트키 멸치볶음, 딱딱해지지않게 만들기! 만능치트키 멸치볶음, 딱딱해지지않게 만들기! 안녕하세요. 근처 마트에서 할인을 해 구경 갔다가 볶음 하기 좋은 잔멸치를 좋은 가격에 데려왔어요! 견과류 넣고 멸치볶음 해보려고요. 딱딱한 멸치볶음 아니고 부드러운 멸치볶음을 만들 수 unijjuni.tistory.com 멸치볶음도 궁금하시다면 살짝 구경오세요! 안녕하세요. 어제 만들었던 멸치볶음으로 아침등원 전에 아이들 간단하게 아침을 만들어줘 봤어요. 냉장고를 열어봤더니 계란도 딱 1알 남은 거 있죠ㅠㅠ 계란 사야지 사야지~ 하다가 여기까지 와버렸네요. 계란부침해서 멸치김밥 간단히 만들었어요. 밥에 멸치볶음 듬뿍 넣고 비벼주었어요. 마지막 한 알 남은 소중한 계란이에요... 아이는 둘인데... 맛소금 살짝 톡톡.. 더보기
만능치트키 멸치볶음, 딱딱해지지않게 만들기! 안녕하세요. 근처 마트에서 할인을 해 구경 갔다가 볶음 하기 좋은 잔멸치를 좋은 가격에 데려왔어요! 견과류 넣고 멸치볶음 해보려고요. 딱딱한 멸치볶음 아니고 부드러운 멸치볶음을 만들 수 있는 레시피니까 구경 한 번 하고 가세요! 오늘의 사부작은 멸치볶음 딱딱하지 않고, 맛있게 만들기입니다. 아이들 반찬으로는 큰 멸치보다는 작은 멸치가 부드러워 좋더라고요. 봉투를 열어 집어먹어봤더니 역시나 제 입에는 좀 많이 짜더라고요. 멸치를 먹어보고 너무 짜면 저처럼 물에 잠시 담가서 짠맛을 빼주시면 돼요. 너무 오래 담가두면 또 맛이 없어지니 5분 정도만 담가서 한두 번만 헹궈줍니다. 헹구고 난 멸치목욕물이에요. ㅎㅎ 소금물이겠지요?? 씻기 싫다! 하시는 분은 이 과정은 건너뛰시고 그냥 채반에 가볍게 흔들어서 가루들.. 더보기
바다의 식감천재 톳!! ( 식감천재 시리즈2탄 )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내일부터 한파가 또 시작된다고 재난문자가 엄청 오네요. 단단히 챙겨 입어야겠어요~ 어제에 이어서 내 맘대로 식감천재(?) 시리즈가 되어버린 제2탄 바다 편!! 바다의 식감천재 톳!! 톳나물무침을 하면서 톳에 대해 알아본이야기 들려드릴게요!! 오늘의 사부작은 톳으로 새콤달콤 톳초무침 만들어보기입니다. 1. 톳 이란? 톳의 제철은 언제인가요? 톳이란 바다에 서식하는 해조류 중 한 가지로, 예로부터 바다의 불로초라 불리며 지금까지 건강하고 맛있게 사용되고 있는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지역마다 이 톳을 다르게 부른다고 하는데요, 마산, 진해, 창원, 거제에서는 톳나물이라고 하며, 고창에서는 '따시래기'나 '흙배기'라고 불리며 제주지역에서는 '톨'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톳의 제.. 더보기
땅위에 식감천재 돌나물!!(식감천재 시리즈 1탄)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시고 계신가요? 주말이 다가오면 금요일은 장을 넉넉하게 보는 편인데요, 동네마트에 나갔더니 벌써 봄을 느끼게 해주는 반가운 식재료가 있더라고요. 바로 돌나물과 톳이었어요! 겨우내 활력을 잃은 마트에 생명력이 도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반가운 마음에 집어 들고 왔어요. 다른 듯 닮은 듯 좋은 식감을 주는 돌나물과 톳에 대해 알아보고, 요리해 본 이야기 들려드릴게요! 오늘의 사부작은 돌나물무침 요리 해보기입니다. 1. 돌나물이란? 전국의 어디에서나 자생하며, 특히나 양지바른 돌틈에 많이 자라고 있어 돌나물이라 이름 붙여졌다고 합니다. 제철은 4~5월이며 봄철에 만날 수 있는 봄나물 중 하나입니다. 다들 보시면 아~ 하실 거예요. 지역에 따라 다르게 불리는 건지, 아니면 원래 이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