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꽁꽁 추웠다가 살짝 풀렸다가 또 꽁꽁 추웠다 그래요. 남의 편은 별로 안 춥다고 하는데 추위를 많이 타는 저는 매일 너무 춥네요ㅎㅎ 빨리 꽃피는 봄이 오면 좋겠어요. 추워서 장 보러 다니기도 귀찮고 집에 있는 돈가스로 초간 단 가츠동 만들어 먹어봤어요.
1. 가츠동이란?
일본요리 중 덮밥(일종의 덮밥류)의 대표적인 것 중 하나이며 밥 위에 계란반숙과 장국으로 졸인 돈가스와 양파를 얹어먹는 음식.
2. 가츠동집에서 쉽게 만들어보기
재료는 양파절반, 대파 흰 부분 두 대, 계란 두 알 , (토핑용 쪽파 쏭쏭 썰은 것 생략가능) , 냉동실에 자고 있는 냉동돈가스 면 됩니다.
*소스는 간장(3스푼), 설탕(3스푼), 맛술(3스푼) 물 200~300ml이면 끝이에요. 정말 간단하죠?!
먼저 에어프라이기에 돈가스를 구워주고요!!
한 김 식혀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양파, 대파는 채 썰어놓고 계란은 그릇에 풀어 준비해 놓습니다.
냄비에 *소스 만들어놓은 것을 잘 섞고 양파와 대파를 채 썰어놓은 것을 넣은 후 조리듯이 끓여주면 됩니다.
이건 정말!! 안 넣어도 되지만, 한 스푼 넣으면 좀 더 맛있어지는 샤부샤부 맛내기육수예요ㅎㅎ 전 있어서 한 스푼 넣었어요. 여기저기에 넣어서 써보는 중이에요.
바글바글~ 조려줍니다. 간을 봐주시면서 너무 짜시면 입맛에 맞게 물을 좀 더 추가해 주세요.
채소가 적당히 조려졌으면, 돈가스를 넣고 조금 더 조려줍니다. 그리고 풀어놓은 계란을 돈가스주위로 얌전하게 둘러서 익혀줘요!
계란이 다 익으면 완성입니다.
그릇에 흰밥을 깔고 ( 많이 먹을 거야!!! )
얌전히 그 위에 졸인 채소와 돈가스와 계란을 올리고,
쪽파고명을 쏭쏭 올려주면 끝이에요!!
바삭한 돈가쓰도 좋지만, 짭짤하고 달큼하고 촉촉하게 밥과 함께 쓱싹 비벼 먹는 가츠동도 저는 정말 좋아하는데요.
오늘은 한 그릇요리로 따뜻하고 촉촉한 가츠동 만들어 드셔보시는 건 어떠세요? 맛있는 식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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