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2024시즌 크리스마스 소품 구경다녀온 이야기

안녕하세요. 주말에 시댁에서 김장을 하고 오후에 허리도 필 겸 어머니댁 앞에 있는 다이소를 딸아이와 다녀왔어요.
아무 생각 없이 갔는데 다이소는 벌써 크리스마스로 온통 꾸며져 있더라고요. 정신없이 구경하고 온 이야기 들려드릴게요.

 다이소 2024 크리스마스 
시즌용품 구경하고온 이야기

 

빨강으로 초록으로 매장이 잔뜩 꾸며져 있어서 딸이랑 정신없이 구경을 했어요 ㅎㅎ
언제 봐도 예쁜 스노볼도 잔뜩보고 아이들 산타의상과 액세서리, 산타모자, 양말 등등 엄청 화려하더라고요.

크리스마스소품

크리스마스 파티에 사용하기 좋은 파티풍선들도 다양하게 있어요. 
포일풍선들이 너무 종류가 다양하고 귀여워서 살까 고민했다니깐요 ㅎㅎ
트리 장식들도 다양하게 있었어요. 다양한 모루들도 반짝거리며 화려함을 뽐내고 있더라고요 ㅎㅎ

크리스마스풍선

매해 비슷한 듯 다르게 시즌상품이 출시되는데 구경할 때마다 맘에 드는 거 한두 개씩 사다 보니
저희 집 트리가 더 이상 장식을 달 공간이 없을 정도로 꽉 찼는데,

또 막상보니 물욕이 솟아서 ㅠㅠㅠㅠ

 

폼폼이 리스 너무 앙증맞지 않아요??? 중문에라도 달까 한참 고민했어요.
산타 뜨개트리장식도 너무 귀엽고 ㅠㅠ 시상에나......

트리장식

 
크리스마스 리본도 있고, 틴케이스도 있었어요.
인형트리장식도 있고, 인형키링도 있고,
인형들이 모두 산타모자를 쓰고 나와서 우리 딸의 마음을 약하게 만들었답니다. ㅋㅋㅋ

인형트리장식

다이소 큰손인 우리 딸은 가지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크리스마스 용품은 딱 하나만 사주겠다고 했어요.

이미 다른 것을 많이 고른 상태라.... 
우리 딸이 고심한 두 가지 상품이에요 ㅋㅋㅋ
산타모자 쓴 토끼모자.... 부들부들 루돌프폼폼이키링ㅋㅋㅋ
결국엔 모자를 선택했답니다.

산타토끼모자

하얀 트리도 있고, 초록색 트리도 있고, 사진엔 없지만 분홍색트리도 있어요.
크리스마스 집모양무드등은 건전지를 넣으면 불이 켜지면서 저 스티로폼이 날리며 눈이 내리는 것 같은 효과를 줍니다.
사고 싶었지만 참았어요...ㅋㅋㅋ

트리

어드벤트캘린더라는 것을 처음 봤는데, 달력 안에 공간이 있어서 간식이나 작은 장난감을 넣어두고
하루하루 디데이를 기다리는 달력인데요.
아마도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설렘을 극대화시켜 주는 아이템인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 가랜드랑 풍선스탠드도 있고, 보기만 해도 설레더라고요.

어드벤트캘린더

 
대왕지팡이 모루장식은 보기엔 너무 이쁘고 가져가기엔 좀 부담스럽더라고요. ㅎㅎ 
트리모양캔들도 있고요. 작은 반짝이 하얀 미니 트리가 있었는데 1000원이더라고요.
가볍게 분위기 내기에는 가성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스노우볼

디즈니와 콜라보한 장식들도 구경했어요.
디즈니캐릭터들은 언제 봐도 참 귀엽고 좋아요.
오너먼트들이 정말 다양하게 많기도 하더라고요.ㅋㅋㅋ
(트리를 큰 걸로 바꿔야 하나..)

트리장식

 

이제 11월 중순이니 한 달 정도후면 크리스마스가 찾아오겠어요.

저는 벌써 크리스마스 기분을 만끽하고 왔답니다.

 

이제 트리를 꾸밀 준비를 슬슬 해야겠네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