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깨알같은꿀팁

주말볼거리) 킨텍스행사 메가쇼 전시장 팔도밥상페어 박람회 후기 가볼만한곳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마실을 다녀왔어요. 이름만 들어도 구경거리가 가득할 거 같은 바로바로 킨텍스 전시장 메가쇼!!랍니다. 저는 사부작거리는 걸 좋아하는 만큼, 이것저것 구경하는 것 또한 좋아해요. 팔도밥상페어 박람회랑 같이 열려서 볼거리가 더 많다고 소문났다던데 후기 들려드릴게요!

오늘의 사부작은
메가쇼 구경하기입니다.

메가쇼란?
국내최대규모의 라이프스타일박람회라고 합니다.
2023 시즌2 megashow라고 하네요. 전에 한번 가보고 싶어서 사전등록을 해놨더니, 때가 되니 초대장이 알아서 날아와주더라고요. 편하게 초대장을 받고 신나게 룰루랄라 킨텍스로 오랜만에 출발해 봅니다. 톨게이트비 편도 1200원씩 왕복 2400원 들었습니다.

우편으로온티켓

킨텍스 제1전시장으로 가서 주차를 하고, 입장안내 큐알을 찍고 초대장을 바꿔서 입장하면 됩니다. 선착순 1000명 안에 들면 선착순 선물이 있었지만 마음을 비우고 갔습니다. 사람들이 진짜 엄청 많더라고요. 저는 11시 조금 안 돼서 도착했는데 이미 선착순은 예상처럼 벌써 끝나고 없더라고요. 아쉽지도 않았어요 ㅎㅎ

빽빽히사람과물건들

와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과 많은 물건들을 봤더니 현기증이 나려고 하더라고요. 심지어 또 선착순이벤트로 1만 원 이상 구매해서 오면 공 뽑기 이벤트를 1인 3회까지 할 수 있다고 해서, 이벤트로 현장은 인산인해..

나도응모권

제일 좋은 게 고래술잔세트랑 참기름인 거 같습니다.
집에 참기름이 똑떨어져서 참기름 걸리고 싶었는데요.

선물들아기다려라

저도 입구에서 벗어나질 벗어나질 못하고 이것저것 막사고 응모권을 받아서 뽑아보았습니다.

드실분.....

제일 꼴등 건빵 뽑은 나란 사람..ㅋㅋㅋ홍삼건빵ㅜㅜ
뽑기는 선착순으로 재고가 끝나면 끝이 나고 오후에 1시 타임에 다시 시작하더라고요.
이제 구경을 해봅니다. ㅋㅋㅋ
전국팔도에 먹거리란 먹거리는 다 전시되어 있었던 거 같습니다. 헤븐... 지역별로 묶어서 전시해 놓았더라고요.

유자청
곤충음식

아 곤충음식 저거 고소애 도전해 봤는데, 맛은 새우깡맛이라고 직원분이 괜찮다고 하셔서, 저도 용기를 가지고 눈감고 먹어봤는데 맛은 나쁘진 않은데, 도저히 계속 집어먹을 수가 없겠더라고요.

새우깡은아니잖아요

제주존
미니컨테이너

제주 먹거리에 저 미니 컨테이너 너무너무 귀여워서 살까 말까 오천번 고민하다가 안 샀는데, 사진 보니까 사 올걸 그랬나 또 후회스러워요. 저만 귀엽나요?ㅜㅜ

애완동물간식
크리스마스느낌도물씬
냄비세트
구름처럼 보들보들 포근한러그
캡슐세제
발로슥실내화

구경할게 진짜 너무너무 많고, 눈 돌아가서 정신이 혼미해요. 각 부스들에서 이벤트행사하는 것도 많아서 참여하는 것도 재미있었고요. 시식행사도 많이 해서 먹다 보면 배도 은근히 부르고, 재밌었습니다.

맛있었던와인

특히, 홈술상점존에는 각종 주류를 판매하는데, 온갖 맛의 주류를 시음도 할 수 있거든요, 조금씩만 마셔도 취하실수 있어요.ㅎㅎ 조심하셔야 하겠더라고요. 와 왜 이렇게 술들이 다 맛이 좋던지~ 특히나 맛있었던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이 파시던 청포도로 만든 화이트와인이 계속 생각나는 게 한 병사 올걸 후회스럽습니다.

매직솔트좌훈기

이것저것 구경하고 먹고 다닐 때는 몰랐는데, 많이 걸어서 다리도 아프고 은근히 지치더라고요. 그때 눈에 들어온 따땃한 좌훈기. 와 그냥 앉아있기만 했는데 몸이 노곤노곤  찜질방 온 듯 좋더라고요. 가격 물어보고 바로 포기했습니다.ㅋㅋㅋ비싸더라고요.
볼 것도 많고, 먹을 것도 많고 마실 것도 살 것도 많았던 저의 메가쇼 후기였어요. 돈 진짜 많이 쓰고 왔어요..
(참고로 11시에 입장해서 3시 좀 넘어서 나와서 주차비 12000원 나왔습니다. 할인 없어요. 개인부담입니다.)
11월 9일(목)부터 11월 12일(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 계시면 다녀오시는 것도 좋으실 것 같아요! 사람은 그런데 엄청 엄청 많습니다. (주차비 지원 안 해주는 것도 좀 별로인 거 같습니다. 돈 많이 쓰고 왔는데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