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빵요리, 소금빵만들기, 테무에서시킨 소금빵만든 이야기
요번에 할인한다고 버터롤을 욕심내 두 봉지나 샀어요.
아니나 다를까 유통기한 내에 다 먹지를 못했어요.ㅎㅎ
또 냉동실행이죠 뭐.
그러다가 딸아이가 소금빵이 먹고 싶다고 해서
냉동시키기 전 버터롤로 대충 소금빵
비슷하게 만들어본 이야기 들려드릴게요.
버터롤빵으로
소금빵 만들기
저는 버터롤빵으로 했지만,
모닝빵으로 만들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쨈도 발라먹고, 양배추샐러드 넣어서도 먹었는데
왜 이렇게 남는 건지....ㅎㅎ
재료는 버터롤빵(혹은 모닝빵), 버터, 굵은소금
이 세 가지면 돼요 ㅋㅋㅋㅋㅋ
먼저 빵을 반으로 잘라주는데 끝까지 자르지 않고
조금만 남겨줍니다.
버터가 빵에 골고루 잘 스며들도록 길게 칼집을 내어주었어요.
그다음엔 적당히 자른 버터조각을
자른 빵 안쪽으로 쏙 넣습니다.
버터 약간 덜어내서 레인지에 살짝 돌려 녹여주고,
빵윗면에 녹인버터를 골고루 묻혀주었어요.
소금빵엔 뭔가 고급진 소금(?)
제빵용 소금(?)이 올라가겠지만...
저는 없으니 ㅋㅋㅋ
대충 비슷한 굵은소금을 윗면에 살짝 뿌려줍니다.
제가 뿌린 거보다 덜 뿌리셔야 해요.
조금 과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오븐에 170도에 8분 정도 구워주었어요.
에어프라이기에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짠!!! 완성이에요
어때요?? 그럴싸한가요? ㅎㅎㅎ
제목에서도 언급했듯이...
테무에서 시킨 소금빵이에요 ㅋㅋㅋㅋ
그래도 제법 그럴싸하쥬??ㅋㅋ
오븐에서 구워질 때 버터 향이 폴폴 나는 게
너무너무 좋더라고요~
한입 먹어보는데 와 세상에 ㅋㅋㅋㅋ
이렇게 간단히 소금빵 비슷 한 맛이 나다니 ㅋㅋㅋㅋㅋㅋ
겉바속촉 짭짤하고 고소한 게~ 와 ㅋㅋㅋ
일단 대기업 빵이 베이스여서...ㅋㅋㅋ
기본빵은 하는 맛이에요!! ㅋㅋ
냉동실에 모닝빵이 많이 자고 있다면~
모닝빵을 색다르게 먹고 싶다면~
먹어도 먹어도 모닝빵이 줄지 않으시다면!!!
강추합니다!!!
정말 새롭게 맛있어서 순삭이에요!!!
아이들 간식으로도 간단하게 너무 좋겠더라고요.
저희 아이들 빵 잘 안 먹는데 진짜 잘 먹더라고요.
단!! 소금은 조금 줄이시길 추천드려요 ㅋㅋㅋㅋ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